사채란 무엇인지, 그리고 개인 사채와 기업 사채(CB, BW)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사채는 개인 간 고금리 대출과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채의 기본 개념과 개인 사채와 기업 사채의 차이, 그리고 각각의 위험성과 안전한 대출 방법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개인 사채(私債)
개인이나 대부업체가 공인된 금융기관이 아닌 곳에서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형태입니다.
주로 무담보이며, 법정 최고 이자율(연 20%)을 초과한 고금리 대출이 많아 불법 추심과 폭력적 수법이 동반될 위험이 큽니다.
법적으로 이자율이 연 20%를 초과하면 무효이며, 불법 사채 피해 시 국가 기관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기업 사채(社債)
주식회사가 사업 운영이나 시설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보증 여부, 금리 방식, 상환 조건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같은 복합 금융상품도 포함됩니다.
이자는 정기적으로 지급되며 주식으로 전환 가능하거나 신주 인수권이 부여되는 경우 투자자에게 추가 혜택이 주어집니다.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차이
개인 사채는 법정 최고 이자율인 연 20%를 넘는 고금리가 일반적입니다.
초과 이자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무효이며, 불법 추심과 폭력 행위가 빈번해 피해가 큽니다.
불법 사채업자는 신분증 요구, 선이자 공제, 과도한 광고 등으로 대출자를 속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개인이 사채에 손대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피해 발생 시 경찰이나 금융감독원, 법률구조공단 등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불법 사채는 고금리와 불법 추심 외에도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대출 전 신분증과 개인정보 과도 요구, 선이자 공제 후 대출액 감소, 폭력적·심리적 위협 동반 등이 대표적입니다.
4 개인 간 돈 거래 시 법적 효력 및 안전장치
개인 간 사채 거래는 반드시 차용증 작성을 통해 법적 효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차용증에는 대출금액, 이자율, 상환일 등을 명확히 기재하고 가능하면 공증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자율은 법정 최고 20%를 넘지 않아야 하며, 이를 초과하면 계약서 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5 사채 이용 전 반드시 확인할 안전한 대안 금융
개인 사채의 위험을 피하려면 정부 지원 서민 대출상품 이용을 권장합니다.
대표적으로 저신용자 대상 저금리 대출인 햇살론과 서민 및 저소득층 대상 맞춤형 대출인 새희망홀씨가 있습니다.
제도권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또는 담보대출도 안전한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사채와 대부업체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사채는 개인 간 또는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 모두를 뜻하며, 대부업체는 영업 허가를 받은 금융회사로 법적 규제를 받습니다.
Q: 왜 불법 사채가 위험한가요?
과도한 이자와 폭력적 추심, 법적 보호가 미비해 피해 발생률이 높습니다.
Q: 기업 사채를 발행하는 이유는?
은행 대출보다 다양한 조건으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자금 조달 수단입니다.
Q: CB와 BW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CB는 주식으로 전환되는 채권이며, BW는 신주 인수권이 별도로 부여된 채권입니다.
Q: 법정 최고 이자율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연 20%로 정해져 있으며 이를 초과하면 이자 계약은 무효가 됩니다.
결론
사채는 개인 사채와 기업 사채로 구분되며 의미와 위험도가 다릅니다.
개인 사채는 고금리와 불법성이 높아 위험하며, 정부 지원 대출이나 제도권 금융 이용이 안전합니다.
기업 사채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이며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부가 혜택도 있습니다.
사채 관련 법률과 금융상품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한 금융 거래를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 사채 vs 기업 사채 비교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비교표